Mentri Pemuda dan Olahraga
( 청소년 및 인도네시아체육회 )
18일 오늘 드디어 자카르타에서 손님이 왔다.
청소년 - 인도네시아체육부에서 현지 체육환경 및 운동 방식에 대해 조사한다고 한다.
아침 8시 15분 도착예정이라 하여 평소와 같이 8시에 운동을 시작하였다.
몸 풀기 스트레칭은 역시 보조 사범님이 담당 하였고 뒤를 이어 태권도 수업을 하게 되었다.
손님이 온다고 해서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지만 수련생이 더욱 열의를 보이는 모습에 감동.
운동을 하면서 옛 생각이 많이 났다.
나 역시 학교나 국기원시범단에 손님이 방문 할 경우 더욱 기합을 우렁차게 넣었던 기억이,,
그 의미는 교육자와 제자의 존중과 존경이 아니었을까?
땀을 뻘뻘 흘리며 약 40분 운동을 했다.
하지만,,,, 예상과 같이 그들은 오지 않았다..
언제 올지 모르는 사람들은 기다리다 지쳐 쉬는 시간을 가지며 기다리기로 했다.
너무 늦게 올 경우를 대비 한 것이다.
그렇게 약 20분을 계란도 까먹고 Teh Manis도 마시며 이야기를 하는 중에 손님이 도착했다.
Ayo Kumpul kpumpul 을 외치며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20분 운동을 하며 직원이 골고루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여러 가지 운동을 하였다.
나름 내가 배려한 것이다^^그렇게 품새, 발차기, 서기동작 및 기본동작을 하고 마무리 운동을 하여 잘 마칠 수 있었다.
손님도 계속해서 사진을 찍으며 만족해하는 눈치였다.
운동이 끝나고 간단한 설문조사도 하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인사를 나누었다.
다음 목적지는 인도네시아 메단 태권도 협회라고 한다.
서로를 알고 있는 우리, 함께 웃음을 나누며 즐겁게 생활하니 좋다~
< 노란띠를 맨 특수기동대 수련생 > |
< 쉬는시간 계란과 홍차를 마시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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