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mang
길가에서 숯으로 대나무 찜을 하고있는 것을 보았다.
매일 지나가면서 저것이 무엇인가 하면서 궁금했다.
일하시는 분이 물수건?걸레로 대나무에 물을 보충 해주면서 쪄내는 저것이 무엇인가?
대나무 구멍에선 지글지글 구수한 냄새가 흘러나오는~ 저것!
대나무 밥을 연상하게 하는 정체불명에 대나무!
서투른 인도네시아어로 물었다.
그런데 갑자기 아저씨들이 맛을 보고 가라는 것 이었다!
갑자기 앗! 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한 조각을 먹고 돈을 다 내라고 하면?..
저거 먹고 배탈나는거 아닌가?
도대체 무슨 의도로 먹어보라고 하는거지?
하면서 너무나 많은 생각이 후루루~
현지인을 만나면 현지인을 항상 경계하라는 말을 들어서 모든 것에 의심을 하게 되는,,,
쌀을 바나나 잎과 대나무에 넣어 만든 이것!
그래도 한 번 믿고 먹어보자! 하고 한조각을 입에 넣었다.
그런데,,,
이 맛은 우리나라 약식과 비슷한 맛이 나는 것이다!!!
평소 즐겨먹던 약식! 그래서 애늙은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던 내가 좋아하는 약식!
떡처럼 찰지고 달달한 맛이 내 입맛에 딱이었다.
내용물은 찹쌀이라고 한다.
가격은 한 줄에 20,000Rp.
이름은 Lomang.
맛을 본 후에 내일 꼭 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집으로 왔다.
꼭 사먹어야지!!
-인도네시아 한국해외봉사 단원-
-인도네시아 경찰특수기동대 태권도지도-
-외교통상부 태권도외교재단 단원-
-전 국기원대표시범단 단원-
-한중대학교 태권도대학-
-경민대학 태권도외교-
www.facebook.com/masterchoijh
mastercj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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