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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6일 수요일

비가 내리면,,,,


비가 내리면,,,,


쨍쨍한 하늘은 바라보며 광합성을 하는 어느 날...
저 멀리 작은 구름 뭉텅이가 눈에 보였다.
그것은 비! 구! 름!....
멀리서 봐도 그 구름 밑으로 이미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그래도 저 구름이 나한테는 안 오겠지? 하는 마음으로 거리를 걷고 있었다.
앗,,,,,근데 설마가 역시로,,,,,,,,,
정수리에 떨어진 빗방울은  아픔으로 이어졌다.
비를 맞고 아프다는 말을 할 정도,,,
너무나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니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을 했다.
하지만,,,고민도 잠시,, 하늘에서 구멍이 뚤렸는지 바가지로 붓는 듯 비가 떨어지기 시작!
오토바이를 많이 타고 다니는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마음이 급해졌다.
어디론가 피해야 한다! 
하지만 차가 막혀 길 한가운데서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
,,,,,,,,,,,,,,,,,,,
겨우 비를 피해 들어온 곳은 기름이 가득한 정비소.
한시래 마음을 놓고 비가 멎을 때까지 기다린다....
(정비소에서 수리를 하며 기름을 바닥에 버려 기름들이 비에 씻겨 내려간다)




그렇게 20분을 기다린 끝에 비가 멈추었다.
그런데,,,,,갑작스럽게 많이 내린 비로 도로가 물바다....
흔히 발생하는 일이지만 볼 때마다 놀랍고 신기하다.
어쩜 물이 이렇게 빠지지 않을까,,,
옛 생각이 떠올랐다....
저런 물에 발을 담궈 피부병에 시달렸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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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제 두리안 먹어요^^


두리안 (Durian)

Duri (가시) 라는 뜻을 가진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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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문 작가이자 요리 평론가인 리처드 스털링은 이렇게 말했다.
그것의 향을 가장 정확하게 묘사하자면, 돼지 똥과 테레빈유와 양파를 체육관용 양말에 넣고 뒤섞었다고 하겠다. 몇 야드 떨어진 곳에서도 그 냄새를 맡을 수 있다. 산지에서 대단히 인기가 좋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의 생과일은 동남아시아의 호텔이나 지하철, 공항, 심지어 대중 교통 등의 시설에서도 반입이 금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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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과일을 길거리에서 먹는 인도네시아 사람들
너무 맛있게 손을 쪽쪽 빨면서 밝은 표정으로 먹는다.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가격은 15,000Rp (1700원)
한국에서 두리안이 약 7만원 정도 라는 말을 들었다.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너무 놀라운 가격이다..
한국에서 7만원 짜리 두리안 10개 먹느니 비행기 타고 동남아가서 실컷 놀고
두리안 10개 먹는 것이 더 저렴하겠다^^




나 역시 처음엔 두리안을 먹지 못했다.
그걸 왜 먹니? 라고까지 하면서 두리안을 싫어 했는데,,,,,,,
이젠 나도 현지화,,,,,두리안은 맛있는 과일이다.
몇번 싫은 것도 참고 먹다보니 두리안 냄새가 정겨울 정도다.
인도네시아에 있는 동안 자주 사먹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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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4일 월요일

눈에 보이는 가장 얇은 놈.....


얇은 놈....
얇은 놈 무시하다 피 본다.

요즘 부쩍 종이를 만지는 일이 많아졌다.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종이.
그런데,,,종이가 나에게 피를 보게 했다.
두 방울,,,
3년에 한번 이런 일이 있을까 말까 한 일......
방심을 한 사이에 가끔 이놈이 공격을 한다.
나쁜 놈,,,,,얇은 놈,,,,,,,





2011년 10월 21일 금요일

인도네시아 영화만 하는 영화관.


인도네시아 영화

공부하러! 영화관에 갔어요!
현지 영화만 하는 영화관입니다.
심심해서 12시 영화를 보러 나왔어요. 나 혼자!
10시에 나와서 11시에 밥먹고 12시 영화!
제목은 Perempuan x 2 liar (야생의 여자?)라는 영화에요!
가장 빠른 영화여서 10분 전에 바로 들어갔어요.
가격은 얼마??? 15,000Rp!!와우! 원화로 1700원?,,,,,
이 가격이면 하루에 영화 3번도 더 보겠더라고요^^


아! 곧 시작한다!!
곧 귀신이라도 나올듯,,,컴컴한 조명을 따라 가면 입구가 있죠~
낯설게 맞이해주는 직원^^
왜 사람들이 항상 이상하게 보는지,,,,가끔은 불안할 때도 있습니다....흐흐



입장~ 하면 밑에 사진처럼~ 쭉~ 의자가 있습니다~
사진을 보정해서 환한거고 원래 캄캄합니다.
그렇게 맨 뒤에서 세 번째 자리에 앉았습니다!
저를 포함해 총 5명! 전세라도 낸듯 편안하게 볼 수 있었어요~


영화 시작!!
앗! 그런데! 야생의 여자들! 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속옷차림에 여자들,,,
조금 놀랐는데 이유는 벗고 나온 여자들 때문이 아니라 인도네시아에 벗고 찍은 영화가 있어서!!! 정말 듣기 공부만 하고 오려했는데 오,,,,이건 정말 예상치 못하게 화질도 깜끔하고 배우들이 평소 보지 못하던 깔끔함과 연기력에 놀란거에요~
보통 드라마를 보면 너무 다른느낌이라,,,,
저렴한 가격에 영화를봐서 가끔 찢어지는 스피커소리도, 들락날락 하는 직원도 용서 할 수 있었어요^^ 긍정적인 생각으로! 성질대로 살면,,,힘들거 같아서,,ㅎㅎㅎ
영화는 1시간 15분으로 엄청 짧게 했어요~
끝나려나? 했는데 진짜 끝나더라고요,,,,ㅋㅋㅋ
나름 영화를 잼있게 봐서 또 오고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혼자라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동성친구라도 있으면 좋을텐데,,,,,ㅋ
12시, 이른 시간에 나와 놀 사람은 없으니깐,,,,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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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0일 목요일

Kota Belawan( 블라완 )


블라완 도시 (Kota Belawan)


Kota Belawan 이라는 곳에 왔다.
자주 지도를 보면서 꼭 한번 가야지!! 가야지!! 했던 그곳!
어느날 내 몸이 그곳을 향했다.
메단 시내에서 약 1시간이 걸리는 거리다.
고속도로를 타고가면 더욱 빠를 것이다.
어렵게 어렵게 도착을 해서 바다를 보는순간 아~~~~~
하며 마음에서 소리를 질렀다.
넓고 깨끗한 바다는 아니지만 바람을 맞으며 걷는순간 만큼은 정말 행복했다.
인도네시아의 색다른 문화를 느끼고 올 수 있었던 블라완마을.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다 위 수상가옥이다!
너무 보고싶었던 수상가옥을 내발로 찾아오다니!!
예상치 못했던 행복을 찾아낸 기분이었다!


수상도시! 블라완! 그러나 큰 배로 어업을 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사진에 보이는 저 배들로 물고기를 잡는 듯 했다.
하루 벌어 먹고 살 정도만 잡는 것 같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길가에 앉아 수다를 떠는 것이 대부분이었고,
고기를 잡지 않을때 남자들은 배를 수리하는 등 여유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카메라를 들고 한참 찍고 있는데 아이들이 몰려왔다.
" 저랑 동생이랑 한장만 찍어주세요~ "
아이들은 사진을 찍은 후 어떻게 나왔는지 확인 같은건 하지 않았다.
내 생각에 사진을 찍으면 바로 볼 수 없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
그래서 사진을 보라고 보여주니 모든 어린이 들이 달려들어 내가 있다는 등 
들썩들석 떠들썩 했다. 너무나 신기해하고 순수한 아이들!!
하지만 어른들은 타인에 대한 경계가 심했다.
무슨일로 왔는지 어떻게 왔는지, 사진은 찍어서 어디 사용하는지에 대한
경계심을 표했다. 
이럴때 내가 항상 하는 말이 있다!
" Saya orang Korea "(한국사람입니다!)
라고 하면,,,오~ 나는 중국사람인줄 알고 ,,,,약간 미안해 하는 표정을 짓는다.
그때부터 마음을 열어주는 사람들, 내가 한국사람이라 기쁜 순간이다!
블라완에는 아름다운 곳이 너무 많다.
가식, 꾸밈이 없어 아름다운곳!
하지만,,,,, 쓰레기가 너무 많다,,,,너무,,너무,,,,
누군가에 손길이 필요한 곳이다...../


바닷가라 해군이 많은 이곳,
군대 정문을 사진 찍으려 했다.
그런데 헌병이 와서 사진금지 구역이라 한다.
그때 난,,,"나 이 사진 찍으려고 한국에서 온건데,,,,"라고 말한다...
그럼 바로 OK! 

권력을 가진자는 자신도 모르게 권력남용하여 만족하려 한다.
가능한 일, 해야 할 일을 억제 하려는 겉 모습이 때론 아타깝기도 하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상대에 대해 생각해 준다면,,,

아무튼! 내 순발력으로 사진 몇장 얻을 수 있었다.
잠시 구경을 하려 했던게 관광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아쉽게 한 곳에 가지 못했다.
원숭이가 많은 섬에 꼭 가보고싶다.
다음 기회엔 꼭 배를 타고 들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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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8일 화요일

북부수마트라 대학교 졸업식


Universitas upacara kelulusan.


우연히 수마트라대학교에서 졸업식을 보게 되었다.
그냥 지나가려니 후회할 것 같은 기분에 카메라를 들고 학교에 들어갔다.
오늘은 공예학과 학생들이 졸업을 하는 날이라고 한다.
신기하게 모든 학과가 졸업식을 하는 것이 아닌 각 학과별로 졸업식을 하는 것 같다.
역시 졸업식인 만큼 행복한 분위기가 물신 풍기기도 했다.
이제 무엇을 해야 할까 하며 걱정하는 사람도 졸업식때 만큼은 기쁨을 만끽하고 있었다.


 < 졸업생 기념촬영 >

우리나라와 같지는 않지만 학생들이 꽃을 파는 모습도 보였고

< 꽃을 파는 학생들 >


졸업생 사진을 쭉~ 걸어놓은 것도 볼 수 있었다.
곳곳이 빈것을 보면 졸업식 후에 찾아가나보다.
(졸업식을 마치고 가는 사람도 있었고 졸업식을 하러 오는 사람이 교차하는 시간이었다)


< 졸업생 사진 >

오랜만에 이쁘게 단장을 한 졸업생들의 모습이다.
북부수마트라에서 자랑하는 수마트라대학교!
자부심을 갖고 다닌다는 학생들!
모두가 꿈을 위해 출발선을 지나 전진!!

< 졸업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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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ri Pemuda dan Olahraga


Mentri Pemuda dan Olahraga
( 청소년 및 인도네시아체육회 )


18일 오늘 드디어 자카르타에서 손님이 왔다.
청소년 - 인도네시아체육부에서 현지 체육환경 및 운동 방식에 대해 조사한다고 한다.
아침 8시 15분 도착예정이라 하여 평소와 같이 8시에 운동을 시작하였다.
몸 풀기 스트레칭은 역시 보조 사범님이 담당 하였고 뒤를 이어 태권도 수업을 하게 되었다.
손님이 온다고 해서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지만 수련생이 더욱 열의를 보이는 모습에 감동.
운동을 하면서 옛 생각이 많이 났다. 
나 역시 학교나 국기원시범단에 손님이 방문 할 경우 더욱 기합을 우렁차게 넣었던 기억이,,
그 의미는 교육자와 제자의 존중과 존경이 아니었을까?
땀을 뻘뻘 흘리며 약 40분 운동을 했다.
하지만,,,, 예상과 같이 그들은 오지 않았다..
언제 올지 모르는 사람들은 기다리다 지쳐 쉬는 시간을 가지며 기다리기로 했다.
너무 늦게 올 경우를 대비 한 것이다.
그렇게 약 20분을 계란도 까먹고 Teh Manis도 마시며 이야기를 하는 중에 손님이 도착했다.
Ayo Kumpul kpumpul 을 외치며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20분 운동을 하며 직원이 골고루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여러 가지 운동을 하였다.
나름 내가 배려한 것이다^^그렇게 품새, 발차기, 서기동작 및 기본동작을 하고 마무리 운동을 하여 잘 마칠 수 있었다.
손님도 계속해서 사진을 찍으며 만족해하는 눈치였다.
운동이 끝나고 간단한 설문조사도 하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인사를 나누었다.
다음 목적지는 인도네시아 메단 태권도 협회라고 한다.
서로를 알고 있는 우리, 함께 웃음을 나누며 즐겁게 생활하니 좋다~ 


< 노란띠를 맨 특수기동대 수련생 >

< 쉬는시간 계란과 홍차를 마시는 >

< Mentri Pemuda dan Olahraga 직원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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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7일 월요일

찹쌀 찜Lomang


Lomang 

길가에서 숯으로 대나무 찜을 하고있는 것을 보았다.
매일 지나가면서 저것이 무엇인가 하면서 궁금했다. 
일하시는 분이 물수건?걸레로 대나무에 물을 보충 해주면서 쪄내는 저것이 무엇인가?
대나무 구멍에선 지글지글 구수한 냄새가 흘러나오는~ 저것!
대나무 밥을 연상하게 하는 정체불명에 대나무!
서투른 인도네시아어로 물었다.

그런데 갑자기 아저씨들이 맛을 보고 가라는 것 이었다!
갑자기 앗! 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한 조각을 먹고 돈을 다 내라고 하면?..
저거 먹고 배탈나는거 아닌가?
도대체 무슨 의도로 먹어보라고 하는거지?
하면서 너무나 많은 생각이 후루루~
현지인을 만나면 현지인을 항상 경계하라는 말을 들어서 모든 것에 의심을 하게 되는,,,
쌀을 바나나 잎과 대나무에 넣어 만든 이것!
그래도 한 번 믿고 먹어보자! 하고 한조각을 입에 넣었다.

그런데,,,
이 맛은 우리나라 약식과 비슷한 맛이 나는 것이다!!!
평소 즐겨먹던 약식! 그래서 애늙은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던 내가 좋아하는 약식!
떡처럼 찰지고 달달한 맛이 내 입맛에 딱이었다.
내용물은 찹쌀이라고 한다.
가격은 한 줄에 20,000Rp.
이름은 Lomang.


맛을 본 후에 내일 꼭 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집으로 왔다.
꼭 사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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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6일 일요일

내가 환경오염중이니"??


오염

한가롭게 집에서 쉬고 있었다.
누군가 찾아왔다.
페인트 칠을 해줄 사람이다.
냄새가 별로 나지 않는 페인트!!!
지난번 물이 새는 바람에 얼룩얼룩 한
한쪽 벽면을 칠하니 아주 깨끗 깨끗!
그런데,,,,페인트를 칠하던 사람이 롤러를 들고 나갔다.
어디 또 칠할 곳이 있나?
하고 따라 갔는데,,,
마당에서,,, 롤러를 씻어내고 있었다...
악,,,,하얀 페인트 물은 어느새 다른 집 마당까지 흘러,,,
동네를 하얀 바다로 만들어 버리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을 찍었더니 그저 웃는 사람,,,
"내가 지금 오련중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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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0일 월요일

인도네시아 시장 풍경



인도네시아 시장


심심하면 어디로?
재래시장으로!!
이곳은 Pasar Melati ? 라는 시장이다.
어렸을 때 재래시장에 가면 닭의 머리를 뚝! 하고 자르는 광경을 쉽게 접할 수 있었다.
요즘 어린 아이들은 재래시장에서 옛 삶의 풍경을 공부를 해야 알 수 있다고 한다.
집 앞에 시장이었던 옛 집과는 달리 집 앞이 백화점 인 우리나라.
백화점과 재래시장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
편의상 백화점을 많이 이용하는 나도 앞으론 시장을 자주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인도네시아에 하게 될줄이야^^

<인도네시아 시장 닭 집 >



여기서 인도네시아 시장과 우리나라 시장을 비교해 보자!

인도네시아

1. 파리가 앉아도 쫒지 않는다
2. 시장 내에 먹거리가 존재하지 않는다.
3. 위생 관리가 절실히 필요하다.

우리나라

1. 파리를 쫒는 특수?기계를 설치한다.
( 선풍기에 끈을 달아 뱅뱅~ )
2. 장을 보는 중간 중간에 먹거리가 가득하다.
3. 남은 쓰레기는 따로 모아 한 곳에 버린다.

< 여유롭게 낮잠을 자는 상인 >


< 생선집 주인 >

< 야채, 채소를 파는 상인 >


시장에서도 풍기는 여유로운 삶.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많은 것으로 알고있다.


인정하는 사람은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한국인^^?


환경이 사람을 만들어버린 인도네시아.


환경을 만드는 사람들이 되기 위해 우린 전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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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새다....


비 새는 집, 내 집

아침 8시면 뚝딱 뚝딱! 소리와 함께 항상 규칙적인 알람을 듣고 일어난다.
사실 알람이 아니라 소음인 공사 소리.
이사를 와서 두 달을 살았다...두 달 동안 비가 올 때마다 집 안으로 비가 샌다.
처음 비가 샐 땐 아무렇지 않게 살았는데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집 안으로
새 들어오는 양이 도를 넘어섰다.
떵떵거리며 2층 집에 살다가 이사 온 것을 후회하는 순간이기도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모닝콜로 전화를 건다.
" 집에 비가 새요 "로 아침을 시작했던,,,,
수리를 끝 냈다고 한 날 한 날,,, 비가 더욱 새는 것이었다.
난감한 상황,,,, 비가 집안 바닦에 흥건했다.
나름 기술자라는 사람들이 수리를 했는데 어찌 이런 기가막힌 일이,,,
결국 화가나고야 말았다...
앞으로 10일에 시간을 주고 고쳐지지 않으면 이사를 하겠다는 압박을 했다.
그렇게 다른 기술자를 찾아 수리를 해서 지금은 완벽하진 않지만 조금씩 조금씩 흘러나온다.

한달 하고 15일 이면 집을 뚝딱 지어버리는 인도네시아,,
빠른 건설 속에 부작용이 겉으로 보여진다.
새집이라 믿고 들어왔는데 인도네시아의 안타까운 모습을 또 보았다.

물이 새더라도 꾹 참고 차분하게 웃으며 말했던 것이 집 주인에게 좋게 보였는지
많은 배려와 관심을 가져 주신다.
고마운 우리 집주인 아주머니^^


< 집 옆 공사현장 >

<  비가 새던 집 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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