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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25일 수요일

인도네시아 스타벅스 9주년 머그컵 구입


스타벅스에서...머그컵 구입


인도네시아 메단 스타벅스에서 KOICA봉사 단원들을 만났다.
오랜만에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 꽃을 피우기도 했다.


<발리에 스타벅스>

갑자기 인도네시아말을 생각하기 싫어서
대충 말해 직원이 추천해 준 것이 이 커피,,,,



평소 커피를 즐기지 않아 그냥 아무거나 마셨는데
아직도 무슨 커피인지 모르겠다,,^^



우리 동기 중에 이 컵을 구입 한 누나가 있다.
이 컵은 인도네시아 스타벅스 9주년 기념 머그컵이다.
평소 이런거 한번 쯤 사보고 싶다 했는데
나도 아룸이 누나를 따라 구입하게 되었다^^
사진보다 직접 보니깐 더 이쁘고 컵다운 컵을 갖게 되었다^^
가격은 5천원,,,,x 2....^^
오랜만에 컵에 돈을 투자했다.


-인도네시아 한국해외봉사 단원-
-인도네시아 경찰특수기동대 태권도지도-
-외교통상부 태권도외교재단 단원-
-전 국기원대표시범단 단원-
-한중대학교 태권도대학-
-경민대학 태권도외교-

www.facebook.com/masterchoijh
mastercjh@gmail.com

메단에서 쇼핑하면?


인도네시아 메단에서 쇼핑하면?


인도네시아 메단에서 쇼핑하면?
= 인도네시아 사람처럼 보일 수 있다.

하루는 메단에 백화점에 놀러갔다.
이곳 에 살면서 벌써 100번은 간 듯 한 기분이다.

요즘 한참 인기를 끌고 있는 자전거를 어느 옷가게 에서 볼 수 있었다.
요즘은 인기가 좋아 어딜 가나 볼 수 있는 자전거 인데
이 자전거가 원화로 약 30만원이 조금 넘는다.
한국 사람이 인도네시아에 와서 자전거 사업 하면 엄청나게 성공 할 것이다.
메단에는 오르막 길이 없어서 기어 변속 자전거는 필요 없을 듯 하다.
그래서 많은 자전거도 기어 변속 기능이 흔히 없기도 하고,,,


옷과 신발을 하는 가게에 붙여있는 사진들이다.
역시 자전거 열풍이라 빼고서는 안되는 ,,,,,,,,,,,,


신발은 대부분 일명 짝퉁이고.
옷 역시 그렇다.
이 가게는 더러운 옷을 많이 판다.
Maksudnya....많은 옷이 오래 걸려 있었는지 누렇게 변하고 몇번 입었던
옷인 것처럼 변해있다.
가격도 상당히 높다.. 


팔찌에 이름을 새겨주는 곳이다.
Langsung ukir nama(이름을 바로 새겨준다)



-인도네시아 한국해외봉사 단원-
-인도네시아 경찰특수기동대 태권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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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24일 화요일

5시에 기적

5시에 기적

눈을 감은지 4시간 후 내 귓가에 마녀가 우는듯 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나도 모르게 정신이 번쩍 들면서 눈을 떠보니 여러 Masjid에서 울려퍼지는 소리였다.
그렇게 2011년 5월 24일의 하루가 시작되었다.
창밖으로 나가 일출을 보기도 하고 분주한 아침을 보내는 사람들도 보고,
새와 박쥐 등등 여러 동물을 보았다.
새 중에서도 제비를 보게 되었는데 해가 뜨는 반대편으로 모두 날아가는 것이다.
밤새 먹이를 먹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그런데 돌아가는 제비를 괴롭히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박쥐!!! 박쥐가 날아가는 제비를 귀찮게 하는 것이었다.
얼마나 귀여운지 눈을 땔 수가 없었다.


아침에 일어나 밥을 해먹기 귀찮으면 가끔 Soto Medan을 먹으러 간다.
처음 먹었을 땐 노란 국물이라 거부감이 있었지만 지금은 고로케와 조개꼬치,
매추리알 꼬치와 함께 먹는 맛이 일품이다.
양이 조금 모자랄 땐 Tambah Nasi^^(밥 추가) 해서 먹으면 한국에서 국과 함께
먹는 기분이 들어 한 그릇은 금방이다.


아침 밥을 먹고 바로 운동을 하러 갔다.
캠브릿지호텔 지하에 있는 헬스장.
시간은 9시 30분이 되었는데 상점 문이 대부분 닫혀 있었다.
너무 신기했다. 아마 메단에서 가장 문을 늦게 여는 곳이라고 생각된다.
다른 가게들에 비해 문을 늦게 여는 캠브릿지,,,
헨드폰 요금을 충전 하려 했지만,,나중에~


운동이 끝나고 Nelayan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딤섬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오늘은 안먹고 어느 국을 시켜 먹었다.
닭을 오래 끓여 진한 국물을 냈는데 버섯과 함께 먹는 맛이 깜끔하니 맛있었다.




일찍 일어난 하루.
시간을 되돌릴 수 없으니 주어진 시간에 많은 것을 해야한다.
앞으론 잠자는 시간을 줄여 많은 것을 해보고 싶다.
맨날 말만 하지만,,,^^
생각이라도 그렇게 해야해!!
오늘 5시에 일어나 낮잠도 안자고 활동하게 된것이 오늘의 기적이었다^^
화이팅!

2011년 5월 22일 일요일

Lapangan Sepak Bola

축구


축구를 했다.
한인교회 사람들과 했다.
잘하신다.
인도네시아 프로축구 "안효연" 선수도 있다.
역시 축구선수는 선수 이다.
잘 하신다.
공만 보는 것이 아니라 스타일을 보면 난 알 수 있다.
키도 크다.
다음에 경기에 구경 가고싶다.

교회 축구에 참가한 사람은 약 18명 이다.
축구장 크기도 딱 적당했다.

편을 나누었다.
난 잘하니깐 축구선수 안효연씨와 상대 팀이었다.^^
나랑 라이벌이었다!!.

여성은 손을 사용해도 된다.
아이들과 청소년 그리고 성인이 함께 하는 축구는 처음인데 재미있었다.
즐겁게 했다.


경기하는 동안 쉬지 않고 계속 뛰었다.
오랜만에 하니깐 너무 즐거웠다.
얼굴이 빨개지도록 뛰며 놀았다.
역시 운동은 기분 좋게 해준다.



다리는 후둘후둘....
5개월만에 하는 축구
매주 일요일 찾아가 축구를 하고싶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였다.

축구가 끝난 후 맛있는 일식을 먹었다.
역시 운동 후에 먹는 맛있는 초밥, 우동, 회 등등...
더욱 맛있었다.

역시 교인 이기 때문에 술은 X
많이 봐온 한국 분위기와는 조금 다른 느낌?
운동은 건강을 위해 하는 운동이니 역시 술은 금지!!

교일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오늘은 행복했다.
기회가 되면 자주 찾아 어울렸으면 한다.
즐거웠다.



-인도네시아 한국해외봉사 단원-
-인도네시아 경찰특수기동대 태권도지도-
-외교통상부 태권도외교재단 단원-
-전 국기원대표시범단 단원-
-한중대학교 태권도대학-
-경민대학 태권도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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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21일 토요일

한나프레스(활동수기)


한나프레스 (KOICA 활동수기)
www.haninpost.com




인도네시아 경찰들과 함께하는 태권도.


2010년 5월 31일,  “Apakabar  Indonesia??”
나 최정호에게 찾아온 새로운 경험, 환경, 그곳은 바로 인도네시아.
봉사활동을 하기 위한 7시간에 비행여정 끝에 이곳
인도네시아에 발을 딛게 되었다..
KOICA(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의 단원인 나는 무엇을 하기 위해 왔는가?
지난 13년 동안 현 24살의 반평생을  태권도를 배워왔다.
예의, 염치, 인내, 극기, 백절불굴(百折不屈)
태권도 5대 정신을 바탕으로 태권도와 대한민국을 알리는 봉사에 동참하게 되었다.
예전의 경험, 태권도봉사로 알래스카 파견지도를 한 경험이 있다.
태권도외교재단(외교통상부소속)에서 계획해오던 봉사활동이 시행되었던 것이다.
5개월의 시간이 나에게 가져다 준 경험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였다..
 “경험은 더욱 성숙한 경험을 낳는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이곳 인도네시아에서도 태권도에 태()조차도 모르고 있던 사람들과 함께 수련해야 했다. 일본의 무술 가라데가 인도네시아에서 태권도 보다 보편화 되어 있다고 들었다. 이 말을 듣는 순간, 
“태권도 수련시간에 가라데와 비교가 되는 순간순간 일 것이다” 라는 생각도 들었다.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있는 나에게는 이것은 자존심 문제였다. 
지난 수년간 국가대표 시범단과 태권도 외교재단 시범단을 거치면서 전세계에 우리의 자랑스런 태권도를 알리던 나 최정호에게 애국심에 불을 지피는 순간이 찾아왔다. 
2010년 9월, 태권도의 무도 정신으로 Indonesia Medan 경찰(Brimob)들에게 태권도 보급이 시작 되었다. 태권도 지도자가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그 경험을 갖기 위해 선택한
“한국해외봉사단원(KOICA) 최정호”.비록 언어도 문화도 틀릴지 모르지만 진심은 통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 태권도를 지도할 때 만큼은 그것이 누구더라도 하나 될 수 있다는 것을 태권도로 보여줄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맞은 수련생은 20에서 50세.
단원 최정호는 이제 24세, 가르침을 본 단원의 땀으로 직접 보여주고, 말문이 막힐 때는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는, 반복에 연속이었다.이러한 방법으로 본 단원보다 한참 어른인 수련생들도 마음에 문을 열어주었다.그렇다 진심은 통하는 것이다.

수련생들과의 마음을 열기는 했지만 모든 것이 순조로울 수는 없다는 것을 태권도 지도와는 별개로 알게 될었다. 수련생들인 특수경찰대는 많은 업무와  시간의 제약이 있어 태권도의 태극 1장(태권도의 기본이 되어 수련과정에 있어 기본동작을 수련하는 품새)을 습득하는 것  조차도 여의치 않았다. 각각의  소대 마다 주 1회 태권도 수련을한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시위나, 테러범들의 출몰로 태권도 수련이 정상적으로 이루어 지지 못할 때도 종종 있었다. 한동안 수련을 할 수 없게 되어 많은 고민에 빠졌었다. 그에 대한 해결 방법은 수련을 할 수 있는 날에는 평소보다 많은 수련을 하는 것이었다. 피곤해 하는 수련생, 인내심을 길러주고 싶은 “나, 사범 최정호”. 한국의 힘! 그것은 한국전쟁 이후 우리네 부모님들이 보여준 불굴의 의지가 아니던가? 

그렇게 어려움 속에서 모두가 함께 노력한 끝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태권도 승급 심사에 날이 공지되었다. 2011년 3월 18일 인도네시아 경찰기동대에 새로운 태권도 역사가 기록되는 날이었다. 1급(흰띠)에서 2급(노란띠)으로 승급을 원하는 사람이 몰려왔다. 승급심사에 참여한 사람은 102명, 많은 인원을 한번에 심사할 수 없어 3번에 나누어 실시 하였다. 이때의 뿌듯함이란 무어라 말말 수 없었다. 심사 순서에는 동기부여와 한국을 알리기 위한   태권도시범경연영상 및 한국문화관련  영상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 소속된  KOICA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시켜주기 위한 시간과 설문조사를 통하여 한국에 대한 이해와 사고방식을 알 수 있었다.  태권도를 통해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문화 사절단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 나의 가슴 위에 수 놓아진 태극기를 거울을 통해 마주 할 때 왠지 모를 뜨거운 기운이 도는 것! 이것이 애국심 이라는 것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비록 부족할지는 모르지만 KOIKA를 통해서 찾은 이곳 인도네시아에서 그들  앞에서 보여주고 알려줄 때,  모두 경청하는 모습에서 다른 보람을 찾을 수 있었다. 평소 태권도 수련을  할  때 보다도 더욱 진지한 분위기로 심사를 시작 하였다. 태극 1장을 하면서 실수한 경우에 주위 사람들의 웃음이 다소 있었으나 103명 모두 기대 이상에 결과를 보여주어 만족 할 수 있었다.  태권도의 수련에 대한 평가 보다도 수련생이 시험을 본 우리말 숫자 외우기와 인사가 이번 심사에 가장 의미가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안녕하십니까? 감사합니다. 1에서 10까지 숫자말하기를 잘 발음도 못하면서 긴장한 얼굴로 실수 하려고 하지 않는 그들!

태권도! 이 세글자는 나 최정호의 땀이고, 보람이고, 삶이며 이를 통해서 우리 모두가 하나 되는 것! 나 최정호는 앞으로도 새하얀 도복에 검은띠로 메고 태극기를 가슴에 담고 더욱 정진할 것이다.  

수련을 하면서 많은 호평을 받았던 태권도이다. “수련 방법이 가라데와는 달라 새로운 운동이 그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킨 것이다” 라고 생각된다. 딱딱한 태권도가 아닌 함께하는 태권도로서 KOICA에 의도에 맞는 운동을 해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계기가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가라데와의 비교가 아닌 두 종류의 무술(武術)가라데, 무도(武道)태권도로 더욱 발전된 경찰들의 실력과 성품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태권도정신에 어긋나지 않은 운동을 기대한다.

언제나 무뚝뚝하게만 보이는 경찰. 평소 모르고 지내던 사람과의 서먹서먹함을 서로에 대해 알게 되면 허물없는 사이가 되듯이. 우리 인도에시아 경찰들(Brimob)에게도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있다는 것을 이곳 Medan, Indonesia에서 알게 되었다. 지난 7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한국인과 인도네시아인의 교류가 태권도만 가르치는 것보다 대한민국과 KOICA의 필요성을 전해주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현 10개월의 현지 생활 동안 많은 도움을 주며 함께 해준 동기단원과 KOICA 최성호 소장님과 사무소 직원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한국해외봉사단 단원 최정호”

2011년 5월 20일 금요일

Makan di kantin USU


Makan di kantin USU


siang hari ini, saya ke USU.
Untuk bertemu dan makan bersama kariawan korea.
Dalam waktu yang lama, tidak makan di kantin Universitas.
Memang enak dan cocok harganya^^
Ada orang orang juga.



menu makanannya ada nasi goreng dan tambah chikin, telur dan selain itu,
ada 7 jenisnya.
yang saya suka, cocok harga^^
jadi saya pusan nasi goreng tambah chikin.
jika pusanan nasi goreng, termasuk keropok yang tak enak....
saya tidak suka itu,,,,,



jadi tidak habiskan keropok^^
 
hari ini saya malas, jadi menulis sampai ini,,,,,^^
Terima kasih~

2011년 5월 16일 월요일

인테리어 전문 쇼핑몰

인테리어 전문 쇼핑몰


인도네시아가 인테이러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아니 인도네시아 메단에!!
정말 반가운 소식이다.
사람들이 많이 보고 느끼고 꾸미고 했으면 했는데..
이제 볼 것이 생겼으니 눈이 높아지고 깨끗해지며
욕심이 생기게 되는 현상이 이러날 것이다.
그럼 열심히 살려고 하고 꿈이 커지며 돈에 대한 욕심도 생기게 될 것이다.
그럼 서비스는 물론 각종 직종에서의 발전이 눈에 보이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번뜩!
길거리에 항상 서서 기다리는 베짝이 없어 질 것이고.
가정부(인도네시아인으로 선진국과는 달리 
항상 시달리고 인간으로서의 삶을 살지 못하는 사람)로 
일하는 사람은 모두 새로운 직장을 찾을 것이다.
제발 그러했으면 한다.
식당에 따라와 옆에서 밥을 먹이는 양육사가 없어졌으면 한다....
아니 서로 존중 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쇼핑몰을 깔끔하고 이쁘게 잘 지었다.
하지만 역시 흠이하나 있었다.
공간 활용에 있어 역시 전문성이 떨어진다.
일렬로 보이는 주차장, 하지만 건물로 들어갈 입구는 사진에서 가장 멀리있는 끝쪽.
사진을 찍은 곳에서 건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끝까지 걸어가야 한다.
물론 이곳에도 문이 있지만 출구,,,,,
내가 느낀 첫 번째 불편함 이다.



침구류도 깜끌하게 잘 정돈 되어 있으며
모든 것이 인도네시아라고 하기엔 분위기에서 차이가 있었다.
약간은 미국에 갔던 느낌이 떠올랐다.


넓은 공간을 써서 활동범위를 넓힌 쇼핑몰이다.



직접 내부에 모형 모델을 만들어 소비자에서 직접적인 체험을 하게 해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주기적으로 공사를 해야 한다는 생각도 들고
페인트는 물론 불쾌한 냄새가 항상 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냄새는 역시 지금도 나긴 하다.
일반인이 가기엔 좀 꺼려지는 쇼핑몰이라는 생각이,,,,




인도네시아에 메단에 벽지가 들어왔다!
모든 집에 가도 정말 찾아보기 힘든 벽지다.
모두 페인트로 칠해서 집안은 항상 먼지가 많았는데
벽지를 씀으로써 건강에도 신경을 쓰기 시작 한 것 이라고 보여지기도 하다.



자재들이 많이 쌓여있는 창고형 매장.
이곳은 업자들이 직접 시공하기 위해 구입하는 특별 한 공간인것 같다.
기본 씽크대 6만원
2.5m 샤시 45만원
등등......

집 뒷쪽에 생긴 만큼 자주 보게 될 것이다.
아마 이곳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이 많이 이용 할 것이라 생각된다.
서로서로(인도네시아인 과 중국인) 공생 공존하며 배려하는 삶은 
언제가 될 것인지 궁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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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배워요.


저 피아노 배워요


피아노를 시작했다.
감성적인 남자 최정호^^
피아노를 시작했어도 한참 전에 해야 했었다.
피아노가 가장 배우고 싶었던 이유는 하나.

중학교 때 학교를 가서 피아노를 배워보지 못 한 사람을 손 들라고 했는데
나를 포함해 두명이 손들었다.
말도 안되,,,,그럼 45명 중 43명은 전부 배워본 경험이 있다는 것일까?
그렇지 않았을 것이다. 
지극히 성실했던 나와 친구가 순수한 마음에 손을 든 것일 것이다.
다른 아이들은 분명 부끄러워서 손을 안든 것 일 것!!!
하지만 그땐 조금 창피 할 뻔 했다^^
음악 선생님이 나와 친구에게 항상 음악실에 들어오면 도부터 시까지 눌러보세요!
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항상 배우고 싶은 것 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인도네시아를 와서야 시작 하게 되었다.

5월 16일 최정호 피아노 건반을 잡다.

피아노를 배우기 위해 선생님 집으로 갔다.
학원에서 배우게 되면 30분씩 주 2회를 가르친다고 한다.
그래서 난 1년 안에 많은 것을 하고 싶은 생각에 개인 레슨을 받기로 했다.
선생님은, KOICA단원에 제자이다.
인도네시아 인이다....




음악 전공을 했다고 한다.
피아노를 배우면서 집중 하기에 아주 적절한 선생님이다.
선생님을 잘 골랐다.

그렇게  한 시간 수업이 진행 되었다.
기초악보로 약 60개를 연습했다.
손을 자유롭게 쓰게 해주는 연습인 것 같다.

선생님이 말을 할 땐 내 귀 청소를 다시 해야겠다.
멋진 나와 수업을 해서인지 말을 잘 못한다...
가르칠 때 멋있는 감이 없긴 하지만,,,
피아노는 잘 치니 패스~



피아노를 배우는대 피아노 건반이 들어가버려서 나올 생각을 안한다.
내 손가락을 거부하는 것인다.... 소리가 안나서 빼서 다시 쳐야하는,,,,,,,
ㅎㅎ그래도 처음 배우는 피아노라서 재미있었다.

한시간이 끝났다.
처음 해본 피아노 사진도 찍고
23살 선생님 사진도 찍었다.

이제 가격 흥정을 하려는데,,,
300,000Rp...(약 3만원)
먼저 이야기 할 때는 주 3회 2시간씩 으로 300,000Rp 였는데,,
주 2회 1시간인데로 300,000Rp를 달라고 한다...
이유를 물었더니,,, 원래 그 가격이라고 한다....
이를 어쩐담,,,
물가에 비해 피아노 레슨비는 하늘을 찌른다.

학원에서 아이들에게 받는 비용은 150,000Rp,,,
거기서 50%는 선생님 50%는 학원.
그럼 75,000Rp......
내가 받는 레슨비를 자신이 받는 월급이 아닌
학원 레슨비로 받는 것이다.....
그러므로 엄청난 가격 불림에,,,,,,,흑흑,,,
다시 이야기좀 해 볼 필요가 있다.....^^
무슨일이 있어도 피아노 연습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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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15일 일요일

캠브릿지에서 밥 먹었어요


^캠브릿지에서 밥 먹었어요^


캠브릿지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나왔다.
운동을 하기 전 밥을 먹고 나왔지만 역시 또 배가 고프다..
항상 가던 저렴하고 맛도 괜찮은 식당이 있는데 일요일이고 저녁 식사 때 여서
너무 많은 사람이 있었다. 혼자 밥을 먹기엔 너무 많은 사람이 있으면 좀 불편해서,,^^
다른 식당을 이용했다... 이상하게 사람이 없는 식당이 한 곳 있었다.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간단하게 밥이나 먹자!"
하며 들어가는데 아무도 날 반기지 않았다.
이런,,,, 날 무시하나?

"왜 아무도 나에게 인사를 안하지?.." 하며 내가 물었다.
"Boleh makan sekarang?" (지금 식사 가능한가요?)라고,,,,,,
""예"" 라고 대답한 종업원,,,^^ (딱딱하게,,,)




혼자 먹는다고 모퉁이에서 외롭게 먹는건 싫다.
폼생폼사! 폼에 살고 폼에 죽는 최정호가 그런건 못참지!!
하고 앉은 곳이 종업원이 일하는 바로 앞 테이블^^
또는 사람이 많이 돌아다니는 것이 보이는 통유리 창 옆에 앉았다.
오늘은 깔끔하게 옷도 입었고 꾸미고 나온 탓에 당당했다 ^3^
내가봐도 오늘은 멋있었다^^

그렇게 당당하게 주문 한 것은 소고기 볶음밥, 연어회 5ps. 콜라/



일반 사람이 먹었을 경우 다소 짠맛이 강했으리라 생각되는 볶음밥이다.
다행이 짜기로 소문난 인도네시아 메단 음식에 적응을 했기 때문에
나는 한 없이 맛있기만 했다.

사진 찍기 전에 조금 먹어버려서,,,
먹음직 스러워 보이는 사진을 위해
회에 나오는 무채를 잠시 빌려 볶음밥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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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에 무채를 까는 이유 알고 계셨나요???!!!!
생선 지방의 산화를 막기위해 라고합니다.
생선에 들어있는 지방은 성인병을 예방하는 불포화지방산인 EPA와 
뇌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DHA 등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항상 싱싱한 무를 사용해야 하는데
일반 횟집에 가면 바빠서 미리 썰어놓은 무를 사용하는데
그럴 경우 오히려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수 있다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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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도 벌떡 일어 날, 연어회!!
이쁜 연어살이 그릇에 살포시 담겨 나온다.
약간 냉동했던 연어군아~ 할 정도의 맛을 내 감각적인 혀로 느꼈지만,,
식당에서 파는 것 만으로도 감사하다.
이 더운 적도에 나라 인도네시아에서 회를 먹게 해준다는 것! 꿀꺽 ㅠㅠ
눈물 나게 맛 있고 고맙다,,,^^

하지만,,,
눈물 나게 맛있지만 받아야 할 것이 있었다...
계산서,,,,^^



108,675 Rp/
원화로 약 1만 2천원 쯤?
콜라만 1600원,,,
내 생활에 타격은 있지만,,,
먹고 싶은데 어떡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먹어야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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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13일 금요일

KOICA 건강검진의 날

KOICA 건강검진의 날


2010년 5월 현지 도착으로부터 1년이 지난 5월 4일 첫 번째 현지 건강검진이 시작되었다.
인도네시아 전국에서 봉사를 하는 강양각색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코이카에 온 사람들은 많은 색깔을 가진 사람들이기 때문에 인생에서의 정답을 찾기에
큰 도움이 될만 한 정보와 태도를 얻어 갈 수 있는 기회가 될 때도 있다.
약 80명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자카르타로 모여 
각자에게 정해진 날짜에 검진을 받게 되었다.



내가 검진받은 날짜는 5월 5일 어린이날^^
자카르타에 있는 한국인의 병원 서울메디컬 센터로 가게 되었다.
코이카 단원끼리 소문이 하나 있었는데 무슨 이유로 그런 소문이 도는지 모르겠다.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 역시 한국분이 반갑게 인사를 건네왔다.
도착과 동시에 서류를 작성한 후 검진을 시작하게 되었다.

기본적인 검사를 신체검사를 시작으로 간염, 초음파, 간기능, 지질검사 등등,,,
15가지 항목을 검사 받게 되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검사가 있다.
초음파 검사인데 의서선생님이 직접 검사를 해주신다.
의료침대에 누웠다.

" 선생님 안녕하세요~"
""예~ 어디서 봉사활동 하고 있어요~?""
"메단에서 태권도 봉사 하고있습니다~"

몇몇 대화를 나누고 진료가 시작~

선생님은 검진은 받는 사람에게 최대한 편하게 해주시는 능력을 보여주셨다.
마무리를 하고 나올 때 인사를 드리면서

"친절에 감사드립니다"
라고 했다.
소문은 역시 소문에 불과했던 것이다.

의사를 평하기를 좋은 말을 꺼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검진때는 너무 친절하신 선생님에 의해 병이 있었더라도
깨끗이 씻겨낸 기분이었을 것이다.



검진을 하는 동안 했던(.............)



건강검진을 받기위해 자카르타로 이동하기 위한 비행기 타기!!!
인도네시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도 취항하고 있는 가루다 인도네시아.
가루다는 전설의 새를 의미한다.
인도네시아의 전설의 새(독수리)
정말 안전하게 하늘을 잘 난다^^
(개인적인 생각^^)
기내식까지 챙겨주니 호평이 줄줄줄~


자카르타에 도착 후 닉코호텔(Nikko Hotel)로!!!



2인 1실로 평소 봉사활동에 지치고 힘들었던 단원들에 대한 배려를 잠시 동안 묵을
숙소에서도 찾을 수 있었다. 
많은 노력으로 단원에게 최대의 편의를 생각해주는 KOICA사무실.
방에 들어서는 순간 지방에서 생활 했던 힘든 일 들을 잊기 시작했다.
호텔 조식, 사우나, 수영장, 각종 시설을 이용하여 피로를 풀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끽할 수 있는!
하지만^^ 조식 만 먹고 다른건 못했다~ㅎㅎㅎ



동기들과 함께하는 시간.
모두가 함께 할 놀이를 찾다보니 볼링을 떠올려 함께 게임을 했다.
예전엔 150,,나왔는데,,,,,,,
이번에 60이나 나왔나,,,ㅜㅜㅋ



건강검진의 핑계로 모두가 모이는 시간이 되어 다시한번 동기들끼리의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서로서로 챙겨주는 41기 KOICA단원! 우리 동기를 보면 항상 놀라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동기를 가진 내가 정말 좋다!
항상 즐겁게 생활하는  인도네시아 41기 화이팅^^



-인도네시아 한국해외봉사 단원-
-외교통상부 태권도외교재단 단원-
-전 국기원대표시범단 단원-
-한중대학교 태권도대학-
-경민대학 태권도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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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cjh@gmail.com



2011년 5월 11일 수요일

25번째 생일

생일(生日)


생일이란 무엇일까...
그냥 태어나 쓰여진 하나에 기록?
사람이 태어난 날 또는 기록이라고 하는 생일.
생일은 나이를 구분하는 기준으로 사용된다.
생일에 상징으로는 2가지를 예로 할 수 잇는데 
중 하나는 탄생석 그리고 생일 케이크다.
탄생석은 일반인이 듣기엔 다소 생소한 면이 있다.
탄생석은 자신이 태어난 달과 연관지어 몸에 지니고 다니면
행운이 따른다는 보석을 의미한다.


1월                          - 석류석      - 사랑, 진실
2월                          - 자수정      - 성실, 평화
3월                    - 아쿠아마린      - 용기, 총명
4월          - 다이아몬드      - 영원한 사랑, 행복
5월                  - 에메랄드    - 청순, 행운
6월 - 진주, 알렉산드라이트 - 장부의 권위, 건강
7월                   - 루비      - 애정, 영원한 생명
8월 - 붉은줄마노, 페리도트 - 행복한 결혼, 디혜
9월                    - 사파이어         - 덕망, 자애
10월                         - 오팔            - 희망, 안락
11월               - 황옥, 황수정           - 충실, 우정
12월               - 터키석, 지르콘           - 부, 성공



그중 난 5월의 에메랄드. 청순과 행운,,,,^^
청순한? 내 성격인지는 모르겠지만,,,
행운의 사나이 최정호!!!^^
행운은 정말 따라주는 남자이다!!!
노력하니 따라주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만,,,,,,,

오늘은 메단에 함께 사는 KOICA단원들이 생일잔지를 해주어
독일식당에서 맥주와 스테이크를 먹으며 분위기를 즐겼다.
생일 선물까지 챙겨주시니,,,,너무 감사하다.
덤으로! 케이크는 쵸코파이!
난 지금 군인,,,,,,,,
그래서,,,,,,,,

군대에서 맛보아야 할 쵸코파이를 인도네시아에서 생일 케익으로 받게 되다니!!
군인임을 실감하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
이곳에 있으니까^^


미국인이 말을 걸어 짧은 영어로 즐겁게 이야기도 하고~
전화번호도 주고 받았다. 좋은 인연으로 유지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5월 11일 최정호의날!
나를 축하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인도네시아 한국해외봉사 단원-
-외교통상부 태권도외교재단 단원-
-전 국기원대표시범단 단원-
-한중대학교 태권도대학-
-경민대학 태권도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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