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릿지에서 밥 먹었어요^
캠브릿지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나왔다.
운동을 하기 전 밥을 먹고 나왔지만 역시 또 배가 고프다..
항상 가던 저렴하고 맛도 괜찮은 식당이 있는데 일요일이고 저녁 식사 때 여서
너무 많은 사람이 있었다. 혼자 밥을 먹기엔 너무 많은 사람이 있으면 좀 불편해서,,^^
다른 식당을 이용했다... 이상하게 사람이 없는 식당이 한 곳 있었다.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간단하게 밥이나 먹자!"
하며 들어가는데 아무도 날 반기지 않았다.
이런,,,, 날 무시하나?
"왜 아무도 나에게 인사를 안하지?.." 하며 내가 물었다.
"Boleh makan sekarang?" (지금 식사 가능한가요?)라고,,,,,,
""예"" 라고 대답한 종업원,,,^^ (딱딱하게,,,)
혼자 먹는다고 모퉁이에서 외롭게 먹는건 싫다.
폼생폼사! 폼에 살고 폼에 죽는 최정호가 그런건 못참지!!
하고 앉은 곳이 종업원이 일하는 바로 앞 테이블^^
또는 사람이 많이 돌아다니는 것이 보이는 통유리 창 옆에 앉았다.
오늘은 깔끔하게 옷도 입었고 꾸미고 나온 탓에 당당했다 ^3^
내가봐도 오늘은 멋있었다^^
그렇게 당당하게 주문 한 것은 소고기 볶음밥, 연어회 5ps. 콜라/
일반 사람이 먹었을 경우 다소 짠맛이 강했으리라 생각되는 볶음밥이다.
다행이 짜기로 소문난 인도네시아 메단 음식에 적응을 했기 때문에
나는 한 없이 맛있기만 했다.
사진 찍기 전에 조금 먹어버려서,,,
먹음직 스러워 보이는 사진을 위해
회에 나오는 무채를 잠시 빌려 볶음밥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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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에 무채를 까는 이유 알고 계셨나요???!!!!
생선 지방의 산화를 막기위해 라고합니다.
생선에 들어있는 지방은 성인병을 예방하는 불포화지방산인 EPA와
뇌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DHA 등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항상 싱싱한 무를 사용해야 하는데
일반 횟집에 가면 바빠서 미리 썰어놓은 무를 사용하는데
그럴 경우 오히려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수 있다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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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도 벌떡 일어 날, 연어회!!
이쁜 연어살이 그릇에 살포시 담겨 나온다.
약간 냉동했던 연어군아~ 할 정도의 맛을 내 감각적인 혀로 느꼈지만,,
식당에서 파는 것 만으로도 감사하다.
이 더운 적도에 나라 인도네시아에서 회를 먹게 해준다는 것! 꿀꺽 ㅠㅠ
눈물 나게 맛 있고 고맙다,,,^^
하지만,,,
눈물 나게 맛있지만 받아야 할 것이 있었다...
계산서,,,,^^
108,675 Rp/
원화로 약 1만 2천원 쯤?
콜라만 1600원,,,
내 생활에 타격은 있지만,,,
먹고 싶은데 어떡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먹어야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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