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11일! 어느 중앙앰비엔 편집자 에게서 메일을 수신했다.
메일에는 어디선가 많이 보던 사진이 한쪽 자리에 올라와 있었다.
그렇게 메일의 내용을 살펴보니 블로그에 올려져 있던 사진을 본 편집자가 사진에 대한
저작권 문제로 이메일을 보내온 것이다. 그냥 내가 찍은 사진으로 김동원 교수님께서 블로그에 올리며 하루하루에 일을 글로 옮겨보라 하셨던 계기로 시작된 것이 이렇게 나에게 기뿜과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나에게 또 한번에 보람을 안겨주는 일이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이런 메일을 받아보기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답을 모르겠다.
좋은 기회가 왔지만 준비되어 있지 못한 나로서는 쉽게 답을 주기 어렵게 된 것이다.
그렇기에 역시 많은 것을 알고 보고 느끼며 항상 준비되어 있는 자로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또 한번 느끼는 하루가 되었다. 무심코 방치해둔 내 사진을 알아봐준 사람에게도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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