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를 먹는다
이름하여 바비케찹.
바비 = 돼지, 케찹 = 달달한 소스
인도네시아 무슬림 사람들이 가장 더럽게 보는 것이 돼지!?
간단하게 설명을 하면,
무슬림은 예로부터 돼지고기를 알라가 아닌 사악한 신들에게
바치는 고기다. 그러므로 고기를 먹을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나는,,,,먹어야한다!!!
돼지고기를 파는 식당에 갔다!
예전에 현지 친구와 함께 먹었던 기억이 있어 다시 찾게 되었다.
사진속에 보이는 사람이 주방장!
<식당 내부 모습>
가게에는 많은 사람들이 점심 식사를 하고 있었다.
입구에는 주차를 위한 Tukang Pakir(주차요원)이 항상 태기하며
주차비로는 100원^^
하루종일 밖에 서서 저렇게 오토바이를 뺏더 넣었다를 반복하고
차가 나갈때는 위험을 무릅쓰고 차를 막아 도움을 준다.
하지만 돈을 받을때는 항상 웃는 얼굴로받아 보기 좋다.
식당에 자재들이 보관되어 있는 모습이다.
위성적인면 에서는 최하,,,,,,
하지만 난 이미 인도네시아에 적응했다.
밥을 먹을때 바퀴벌레가 지나가도,,,,,
밥에서 개미가 나와도,,,,,,,
숫가락에 음식물이 묻어있어도,,,,
난 그냥 먹는다,,,,
어찌 이렇게 맛있게 생긴 음식을 무슬림 사람들은 즐기지 않는 것일까!!
돼지는 게으른 동물이라 한다.
인분은 물론 모든 먹을 수 있는 것을 먹는다.
햇빛을 싫어하고 새끼를 한번에 많이 낳기도 한다.
중동에 기후와 적합하지 않는 동물이기도 하며
쉽게 상하게 된다.
유목민에게는 최악에 조건인 고기가 되는 것이다.
또한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마시는 물!
중동에서 구하기 힘든 물을 길러 돼지에게 바치는 일은
사치스러운 일이라 생각 했던 것이다.
아무 쓸모 없을 고기라 생각했던 사람들이 이렇게
돼지를 입밖으로 말도 꺼내기 싫어지게 만든 것이다.
그들은 나를 불쌍히 여길 것이다.....^^
난 맛있는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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