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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27일 일요일

머리 다듬어 주기!!


성태 머리 잘라주기! 1년전 춥기로 소문난 알래스카에서 생활을 하면서 혼자서 머리 자르는 생활을 했다. 그때 당시 머리 앞쪽과 위, 양 옆은 쉽게 다듬을 수 있었지만,,,뒷머리를 자르지 못했었다. 그때의 어려운 기억을 떠올리며 내 머리 자르기를 도전했다. 마침 숫가위를 들고온 누나가 있어서 무난히 머리자르기를 성공했다. 그때 나의 머리에 결과를 본 동료들이 머리를 잘라 달라는 말을 자주 했다. 그중 김성태가 나에게 왔다. 무작정 머리를 잘라 달라고 했다. 그래서 난 나에 실력을 발휘해 보기로 마음 먹고 잘라주기 시작했다. 내방 문앞에서 의자에 앉은 성태는 은근히 긴장을 한 눈치였다... 하지만 난 여유로운 마음으로 옆머리 부터 자르기 시작했다. 미용실에서 항상 봐오던 방법으로 쉽게 자를 수있었다. 머리를 컷트 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아주 쉬웠다. 만족해 하는 성태가 감사에 표시로 Kantin에서 파는 생과일 쥬스를 마셨다.

머리를 자르고 간단하게 정이를 하고 방에 들어와서 쉬고 있었다. 잠시 쉬고 밖에 나와보니 머리카락이 놓여있던 자리에 촛불이 켜있는 것이었다. 잠시 당황을 했다. 환경적으로도 그냥 놔두어도 될 것같다는 생각이 들정도에 환경이지만,,, 종교적인 문제인지,,,머리카락을 쉽게 다르지 못하는 사람들 인가 보다. 새로운 남을 머리자르는 경험을 했지만 머리를 잘라서 머리카락을 떨어뜨려놔야 경험 할 수있는 극소수에 경험을 해서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고맙다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 Posted by Pic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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