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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28일 월요일

Viara Gunung Timur


Viara Gunung Timur




























-인도네시아 한국해외봉사 단원-
-인도네시아 경찰특수기동대 태권도지도-
-외교통상부 태권도외교재단 단원-
-전 국기원대표시범단 단원-
-한중대학교 태권도대학-
-경민대학 태권도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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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26일 토요일

해물탕 한 그릇!


까르프에 가다...혼자.....

오늘 난 혼자 까르프에 갔다.
혼자 카트를 질질 끌고 구석구석을 다녔다.
혼자 다니면 사람들이 얼마나 날 뚤어지게 보는지,,,, 민망할 정도,,,
야채와 과일을 살 때 정말 조금씩 산다.
귤 두개. 사과 두개, 이런식이다. 
살 때 얼마나 민망한지,,, 봉지는 사과 20개도 담을 듯 한 크기^^
그래도 꿋꿋히!!



오늘은 그 커다란 봉지에 꽃게 한마리를 담았다!
또,,,,그 커다란 봉지에 새우 세 마리 담았다^^

오늘은 맛나는 저녁을 먹을 거니깐!!
메뉴는 꽃게 새우탕!
해물탕이라고 하기엔 해물이 적으니깐!!
섬나라라고 하지만 메단 주변엔 새우, 꽃게 등을 잡지 못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ㅜㅜ
그래서 꽃개 한마지 3천원,,,,,,,,
새우도 세 마리 2천원,,,,,,,,

아까워서 반씩만 넣고 끓였다^^ㅋㅋㅋㅋ
이름하여 최정호 꽃게 반마리 새우 한마리 반 탕!!

된장, 고추가루, 파, 마늘, 간장, 무 들을 넣고!!!
푹~ ~ ~

오랜만에 너무 맛나는 밥을 먹었다!!
혼자 살아도! 항상 잘먹어야지!!!!

2011년 11월 23일 수요일

루왁 커피


루왁커피

죽기 전에 해봐야 할 100가지 중에 루왁커피 마시기가 포함 되지 않을까?
세계에 이름을 알리는 커피, "루왁(사양고양이)커피"
현지어로는 Musang이라고 불리기도 하다.
얼마나 좋길래 커피를 KBS에서 까지 특별 기획 방송을 했을까?
그 효능과 맛은 기대 이상!


루왁커피도 여러 종류가 있다.
각각 향과 색이 다른데 전문가가 아니면 절대 구분 할 수 없는,,,,
마셔보고 구분하기는 더욱 어렵다.
그런데 한가치 알 수 있는 것이 있다!
한 모금 마시고 이야기를 하다 보면 커피 향이 입안에서 맴도는 것이 짧은 시간이 아닌 것!
입안에서 향이 떠니지 않는 커피! 그것이 루왁커피!
진한 향은 아니지만 은은한 향을 느끼는 순간 루왁의 매력에 빠지는 것이다.

루왁의 향을 찾아 나섰다.
한번 맛본 이상 다른 커피는 보이지도 않는대 어떻게 무심히 루왁을 찾지 않는 것인가.
그렇게 현지에서 판매되는 루왁을 발견했다.
"Green Bean" 원두를 볶지 않은 상태이다.
볶지 않은 상태로 있어 풀 향이 가득했다.
가격마저 친절했다.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가공된 커피는 100g에 약 30만원
이곳 인도네시아에서는 말만 잘하면 얻어갈 정도니,,,,,???
커피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 도전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Mastercjh@gmail.com

2011년 11월 20일 일요일

Meseum Negeri


Meseum Negeri

인도네시아 지역박물관 이라고 해야 어울리나?,,,
메단에 위치한 박물관을 찾았다.
외국인은 전혀 모를 법한 박물관,
메단 외각에 있고 박물관 같은 분위기가 나지 않아 관광객이 드물게 온다고 한다.
내가 가기 전에 왔던 관광객이 4일전에 2두명,,,,
방문일지를 보니 4에서 5일에 한번씩 왔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박물관,,,, 메단 사람들도 잘 모른다.

입장료 1,000 Rp.(표에는 750Rp)




박물관은 1982년에 지어졌다.
각종 지역 전통이 배어있는 박물관이다.


조금은 어두운 박물관


하지만 여러가지를 잘 소개한다.


긴급상황에 필요한 소화기도 있고!!


철저히 유물도 보호하고!


쉽게 접해보지 못한 문화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장기? 체스와 비슷한 게임도 있고!!


하지만,,,,,오래된 박물관이라 낙서가 많아 안타까워,,,,,


어린아이들이 모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기위해 오는 박물관에
좋은 것들만 있어야 하지만,,,,다소 안타까운 현실이 발견되었다...

2011년 11월 17일 목요일

Pangkas Indah


Pangkas Indah


Pangkas Indah(아름다운 이발소)
아~~~~~~주 화창한 오늘 밥을 먹으러 동네로 나갔다.
아~~~~~~~~~~주 더웠다.......
정~~~~~~~~~~말 덥다......

오늘 갑자기 눈에 들어온 것은 이발소!
지나가는 길에 이발소에 손님이 있는 것을 보고 카메라를 들었다!
이런 일이 있을 거라 믿어 항상 들고 다니는 카메라!
오늘도 역시 찍었다!!


< 인도네시아 동네 이발소 >

처음엔 아저씨가 경계를 하셨다.....
어디서 나왔니?하고 물어서 그냥 간직하려고여~
하니깐,,,,,내가 간직하라고? 라고 하셔서 아뇨 제가 간직하려고여~라고 했다.
아저씨 표정이,,,,,,완전 거부하는 분위기,,,,,
하지만! 난 당당했다!
한번 뿐인 기회! 언제 이런 사진 찍어보랴!!!


< 이발소 아저씨와 손님 >

사진을 찍자고 하면 꼭 반겨주는 인도네시아 사람들 이었는데,,,
오늘은 다른 태도를 보고 깜짝 놀라기도 했다.


< 미용 도구 >

가위 등등,,,,
그런데,,,, 페인트 붓???!!!ㅋㅋ
요즘 우리나라에선 보기 드문 것들이 많다^^

OLIVER TWIST


OLIVER TWIST

올리브 트위스트를 읽기 시작했다.
문제는 인도네시아어이다.
인도네시아에 1년을 넘게 살았지만 책 읽는 것은 좀 어렵다.
다른 사람(함께 온 KOICA 동기)들은 잘 읽을까?,,,,
어영부영 공부해서 인지 아직 어렵게 느껴지는 소설책,,,,
그래서 책 한 권 먹어버리겠다는 의욕으로 사전에서 한 단어 한 단어 찾아 해석한다.


사전에서 단어를 찾아 외우면 초록색 형광펜으로 그어 표시한다.
사전에 줄이 많아질수록 기분이 좋아진다^^
점점 늘어나는 초록색 줄!
하지만 아직 멀었다....
단어가 너무 많아ㅜㅜ 언제까지 외워야 인도네시아어를 정말 잘 할지,,
집에서 혼자 공부하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이 있다...
하지만 SMS로 친구들에게 물어보기도 하며 열심히 공부한다!!
Oliver Twist를 다 읽고 블로그에 꼭 후기를 올리겠다!!!

2011년 11월 14일 월요일

Solaria.


SOLARIA

솔라리아라는 식당을 소개한다.
솔라리아는 인도네시아에서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인도네시아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체인점식 식당이다.
내부 인터리어가 어딜가든지 같고 직원의 화장방법 까지도 같다.
보통 음식은 평균 2,000원이고 음료수는 약 1,200원이다.
길거리 음식을 쉽게 먹지 못하는 사람은 이곳을 선택해도 좋다.
백화점 내에서 가장 저렴한 음식으로 통하여 어린 학생들도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앉아있다 보면 우리나라 카페 분위기가 풍긴다.
음식을 먹으면 항상 음료를 시키는 습관 때문에 오래 앉아 수다떠는 사람이 많기 때문!
큰소리로 떠들어도 절대 짓궂을 사람 하나 없다.


< Solaria >

Pondok Bambu Rindang(물놀이)


Pondok Bamu Rindang


메단 안에 유원지가 있다!
무엇이 있는지 찾아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이곳!
보물찾기에서 기름을 찾은듯한 기분?ㅋ
이름은 "뽄독 밤부 린당"이라는 곳이다. 
작은 유원지로 물놀이를 하면서 밥도 먹고 가족 나들이에 딱 좋은 곳이다.


비가 내린 후 찾은 곳이라서 물이 붉은색으로 변했다.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늘 정도로 찐해서 악어라도 나올듯한 공포를 느꼇다^^
아래 사진은 건너편을 찍은 사진이다.
작은 규모로 대나무 오두막이 있다.


이날 놀러온 사람은 두 팀.
현지인들도 황토물에 몸을 담구진 않았다.
발만 동동굴리며 수다를 떨고 있었다.


아! 깜박하고 가격은 물어보지 못했다...
아마 저렴할 것이다.
30,000Rp? 
시골분위기에 정겨운 유원지~
쨍쨍한날 다시 찾아가봐야겠다.

인도네시아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