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들,,,
밑에선 쓰레기를 주워 팔고 위에선 쓰레기를 버리고,,
이곳은 인도네시아 메단에 위치한 CAMBRIDGE 호텔 밑 계천이다.
아름다운 호텔 밑에 세상에서 가장 지저분 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계천.
위에선 하고싶은 것을 다하고 밑에선 위에서 하고싶어 했던 것의 결과물을 주워다 파는세상,,
두번째 사진처럼 이렇게 아름다운 건물과 첫번째 사진처럼 지저분한 환경이 이곳 인도네시아에서는 어울어진다.. 이젠 이런일도 당연하다고 생각이 들만큼 이런 일에 익숙하다.
우리나라에선 개천에서 무엇을 주워다 팔겠는가.
그런데 이곳은 가능한 이유가 하나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쓰레기 무단투기에대한 생각과 개념이 없어 집 앞 하수구에 버리는 것이다.
그럼 홍수와 홍수에 연속의 세상에 살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격고 고생하는 사람들인데 왜 또 그렇일을 펼치는지,,,
싱크대에 음식물 쓰레기로인해 물이 막히는 상상을 해보자,,,
더럽고 만지기 싫은 물,,, 그물에 발을 담그고,,, 자연의 이치라 생각하는 사람들,,
자연과 함께라면 모든 것이 용서되는 사람들,,
피부평과 함께 하는 사람들,,
약도 없는 사람들,,,
돈도 없는 사람들,,
힘도 없는 사람들,,,
키가작은 사람들,,,,
집 앞 쓰레기를 주우면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
혼자 헛된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닌지,,,
혼란스러운 생각으로 내가 잠시 쑥스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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