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남부 깔리만탄, 반자르마신에 태권도 단원으로 근무하는 김성태라고 합니다!!!
요번에 반자르마신에서 깔리만탄 전 지역 태권도 수련생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대회가 크게 열리거든요!
제가 태권도 시범이 너무 하고 싶어서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개막식 때 시범을 보이면 어떻겠냐고 물어봤더니~~
너~~~무 좋다면서 꼭 좀 해달라고 역으로 저한테 다시 부탁을 하더라고요. 하하하하하!
그래서 시범을 구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문득 !!! 팍!!! 드는 생각이!
저희 태권도 단원들이 같이 시범을 해주면 완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팍 든거조!
물론 경비며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만 일단! 행동으로 옮겨봤습니다.ㅋㅋㅋㅋㅋㅋ
태권도 단원 전부에게 부탁하기는 너무 미안해서...그나마 저희 지역이랑 가깝고(물론 비행기는 무조건 타야하는 거리입니당)
시범을 많이 해본 보고르의 이명서 단원과 람뿡의 박형우 단원에게 와서 시범을 같이 해줄 수 있겠냐고 했더니
너무나도 흔쾌히 본인의 사비를 들여서!!!!! 같이 시범을 해주겠다고 대답을 해줬습니다. 하하하하하하!
이 얼마나 훈훈 합니까. 제대로 된 문화생활을 즐기지도 못 하고 제대로 된 공연도 못 본 반자르마신의 많은 아이들과
태권도를 너~~~~무 너무 너무 좋아하지만 그 주변 환경이 좋지 않아서 제대로 된 시범을 본 적이 없는 많은 아이들의 갈증을 한 번에 확! 풀어 줄 수 있는!! 너무나도 유익한 시간을 만드는데 본인의 사비를 들여서!!! 적극 협조해준 이명서 단원과 박형우 단원에게 이자리를 빌어서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ㅋㅋㅋㅋ
지금 반자르마신의 태권도 업계에는 시범에 대한 기대로 인해서 흥분의 도가니 입니다!!! 으하하하하하!!!!
그럼 여러분들의 인도네시아에서의 활동을 축복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건강하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