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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14일 화요일

집을 나서다!


우리집 이름은 이거다!ㅋㅋㅋ
그린 비셀라!
오늘은 심심해서 기관에 찾아갔다.
언어 공부도 할 겸
찾아가서 이야기를 하기위해 집을 나섰다.


이사진은 집앞 배수구다..
실제로 보면 아주 더러운데
사진에 나온 사진 정도면 들어가서 놀아도 된다.
이렇게 깨끗하게 나오다니,,^^


걸어서 약 3분을 가면 이렇게 건물이 나온다.
바로 보여지는 이 건물은 DVD와 헨드폰 요금을 충전 할 수있는 가게다.
100,000Rp를 충전하면 2,000Rp 잔돈을 준다.
2,000Rp 할인^^
이정도로 많이 하는 사람은 없어서 큰 가격이라서 할인~


기관 사람과 몇가지 이야기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그냥 걸어서 반쯤 걸어왔다.
걸어오는 도중에 있는 이 문은 USU. 수마트라 북쪽 대학교라는 5개의 문중에 1개.
5개인지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아마 맞을 것이다. 이렇게 큰 문이 5개다.
어마어마한 대학교다. 너무 커서 걸어서 돌아다니기 힘든 학교~
하지만 교내 버스도 없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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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과 하늘의 조화!

간판은 많고 하늘은 아름답도다! 집 뒤에 있는 4거리 에 있는 간판들이다. 유독 인도네시아는 간판이 많다. 이렇게 큰 간판들이 항상 길가에 자리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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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기다린건지 추석선물을 기다린건지?^^


2010 9 22 벌써 추석이 다가온다. 그런데 다가오는 것이 또 하나있다. 바로, 코이카에서 준비해주는 추석 맞이 선물! 말로만 듣던 선물이 내 집문을 통과해서 주방으로 움겨졌다. 박스를 보는 순간,,,너무 허름했다...이 선물이 처음으로 도착 했던 곳은 내가 일하는 기관이다. 그런데 그 기관이 경찰서라서 폭탄이 있을지 몰라서 한번 열어보았다고 한다. 그래서 처음 보는 순간 딱 보이는 이상태였다. 이미 기관 사람이 먹을 것이 있는걸 봐서 내가 좋아하는 몽쉘을 하나 꺼내주었다. 다른건 준다고 해도 음식 냄새 때문에 아마 못먹을 것이다. 그래서 이 박스를 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돌아왔는데 13살 경비가 있어서 다시 또,,,몽쉘 한박스를 주었다. 고생하니 이거라도 먹으면서 하라는 깊은 마음,,,^^ 결국 남은건 밑에 보이는 이 것들!!!


라면이 15개 미역 고추장 된장 내가 좋아하는 참치 등등 너무 많은 것이 나왔다. 다들 내가 좋아하는 것만 있다. 역시 인도네시아 사무소에서 큰 인심! 아주 감사하다. 미역은 날 살린다.. 말린 미역 20인분! 아마 이거면 2달은 실컷 먹을 것이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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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7일 화요일

헬스장!!


나름 운동 선수인 나는 몸이 근질 근질해서 운동을 해야했다. 운동은 중독이다.... 한달 후에 있을 태권도 지도에도 도움이 될거 같아 운동을 시작 하게 되었다. 열심히 땀흘리고 몸을 만드는 동안 벌써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매일 6시에 나가서 운동을 하곤 했다. 250,000Rp 호텔에서 운영하는 운동시설이라서 가격이 좀 비싸다. 하지만 그만큼 대가를 얻어가는 기분이다. 수영장도 있고 웨이트 운동 기구와 테니스, 탁구, 에어로빅, 당구 등이 있다. 모두 이용 한 것은 아니지만 나름 시설이 좋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한국 사람이 이곳으로 다니겠지??? 이제 11일이면 끝! 이번에 기간연장을 하지 않고 내 기관에 새로 생긴 헬스장에서 운동을 할 생각이다. 새로생긴 곳이라서 깨끗하고 가깝다. 좋은 기회다~ 절약하고 또 절역할 수있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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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내 집이다. Komplek Green Visela No.3 . 2층 집인 내 집. 집 앞에는 나무도 있고 잔듸도 있다. 경비에게 잡초를 뽑아 달라고 하면 되지만 내가 스스로 한다. 돈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ㅋ 경비는 나이가 13살, 20살이다..... 2명이 있는데 둘은 형제다 조금 닮은 부분이 있다. 지난번엔 너무 심심해서 20살 경비를 대리고 맥주를 조금 마셨다. 생각보다 순수하다. 인도네시아 사람은 대부분 인상이 험악하다. 가끔은 무서울때가 있지만,,,, 그래도 그들은 내가 더 무서울 것이다.ㅋㅋㅋ 집 위에 공기 순환이 잘 되라고 벽에 구멍이 4개 뚤려있다. 모기가 습격한다.... 밤엔 내 방문을 꼭 잠궈야한다. 문을 열고 자고 싶지만 모기 때문에,,,,, 전기를 절약 하기는 하지만 에어컨을 자기 전까진 틀어야한다... 잘때는 더워도 에어컨을 끄고 자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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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4일 토요일

Danau Toba.


2010년 8월 28일 토요일7만5천년 전 화산 폭발로 인해 생겨난 거대한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Danau Toba 호수라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말로만 듯던 그 호수에 가게되어 어느때 보다 설레는 마음으로 발걸음을 내딛었다. 첫 발걸음의 시작인 교통, 기차를 타게 되었다. 4시간이라는 시간으로 Siantar 라는 곳까지 가야한다. 요금은 12,000Rp 원화로 1천500원 정도 한다. 아주 저렴한 값에 저렴한 여행의 시작을 알게되는 출발이다. 11시에 기차를 타서 약 3시 30분에 Siantar에 도착하였다. 위에 보이는 사진이 Siantar역이다. 아주 허름해 보이는 기차역이다. 딱히 이곳엔 관광지가 없어서 그냥 일반 동네와 같은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기차역을 나가는 순간 Becak과 Angkot이 줄지어 서있는 걸 볼 수있다. 이것도 기차가 도착 한 후에만 있는 일이다. 다른 때에는 누가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휭한 기차역 앞이다. 아무 정보 없이 떠난 여행 이름하여 막장여행이다. 절대 정보란 없다. 단지 목적지는 Danau Toba 와 Samosir라는 섬 일 뿐이다. 잠시 Siantar에서 13,000Rp Nasigoreng을 먹고 다시 발걸음을 목적지로 향했다. 목적지까지 1시간이 남은 이때 다시 2번째 교통을 이용 한 것은 택시! 말이 택시지 그냥 일반인이 운영하는 텐트카와 같다. 하지만 기사와 모든것이 포함되어 있는 가격 100,000Rp 엄청난 속소도 질주하는 택시, 창문을 열고 가면 점점 찬 바람이 창문을 통해 나에게 느껴진다. 조금은 춥다고 느껴지기도 하지만 인도네시아에 사는 나로서는 선선한 바람, 조금 추운 바람도 반갑게 느껴졌다. 여기서 팁! <택시는 탈때도 잘 골라 타야한다. 여러 사람이 타서 빨리 이제막 출발하려는 택시 앞에 서성이면 아저씨가 와서 엄청나게 싼 가격에 출발을 하기도 한다. 무려 20,000Rp에 가기도 한다. 잘 골라타기!!!> 호수에 막 도착했다. 도착 시간은 5시 30분쯤, 6시에 Samosir섬에 들어가는 배가 있다고 한다. 가격은 7,000Rp 아래 보이는 배가 바로 Samosir에 들어가는 배다.

멀리 왼쪽에 작게 보이는 섬이 바로 Samosir섬 선착장에는 이 두 배가 출항 준비를 하고있다. 아름다운 석양빛에 더욱 아름다움을 들처주는 적절한 시간 오후 6시, 이 글을 보는 어느 사람이라도 입이 쭥 하고 벌어 질 것이다. 사진도 잘 찍었고ㅋ. 오른쪽에 보이는 배에 올랐다. 배에 오르기 전에는 아무 말도 듣지 말라! 그냥 옆에 있는 시장에서 망고스틴을 잔득 사서 섬 안으로 가지고 들어가라^^너무 맛있는 망고스틴 2Kg에 18,000Rp 조금더 저렴하게 살 수 있겠지만 그냥 샀다. 아주머니도 친절하고 하셔서,,^^ 그자리에서 3개를 꿀꺽 하고 옆에있는 토마토와 귤을 샀다. 토마토는 1Kg에 6,000Rp 귤도 같다. 다사고 2개는 그냥 손으로 집어서 가져간다고 해도 바로 OK! 한국 인심이 여기서 여여지는 듯 하다. 배에 오르면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이 아주 많다. 인도네시아 사람인데 영어로 이야기를 하면서 호텔을 소개 해주겠다고 한다. 거기서 내가 인도네시아 말을 하면 놀라기도 한다,,^^짧은 실력이지만 그래도 잘하는척 하면서~ㅋㅋ 멋진 대 경관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지나 Samosir TukTuk 지역에 도착했다. 걷는 것을 좋아한다면 슬슬 걷거나 오토바이를 60,000Rp에 빌려서 내가 원하는 숙소를 찾는게 여행중에 하나의 묘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결국 찾은 곳은 50,000Rp에 방이다 휭한 방이지만 나름 하루 잠만 자기에는 저렴하고 좋다. 처음에 80.000Rp를 부르던 아저씨를 설득해서 저렴하게 하루를 묵고 다음날 일찍 일어나 사진을 찍은 곳이 바로 밑에있는 사진이다. 많은 건물들이 이렇게 독툭한 전통 무늬로 둘러싸여 있다.
나무와 꽃도 많으며 자연과 함게 어우러지는 경관이 상상 이상으로 아름답다. 섬에서 오토바이로 이동하여 3시간쯤 간 곳은 Batak 사람들의 전통 가옥과 옛 물건들이 전시 되어있는 박물관에 갔다. 가격은 5,000Rp. 오토바이로 그냥 쭉 달려서 간다면 40분이면 충분히 갈 수있다. 온천도 눈에 보였지만 다음에 와서 즐겨야겠다. 다음 여행을 위해 조금에 여행지를 남겨두는 것도 하나에 기대에 다시찾게되는, 여운을 남겨놓고 돌아오는 여행. 다음 기회엔 꼭 같이 오고 싶은 사람과 함께 동행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같이 갈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