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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26일 토요일

깔끔히 살자!!^^

깔끔히 살자!!

오늘 아침 눈을 뜨는 순가 해와 눈이 마주쳤다. 반갑게 인사를 하고 다시 살짝 잠이 들었는데 나도 모르게 기운을 감지 하고 눈을 떠보니 이번엔 붉은 해가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몬자 자기가 하고 있는일에 대한 열정을 과시 하듯 나에게 그 기운을 절달해 주는 느낌이었다. 기운을 받은 나는 순간 벌떡 일어나지게 되었다. 놀랄 만큼 힘이 솟는 느낌이었다. 역시 일어나서 해야 할 일을 찾았다. 지금 나에게 해야 할 일은 청소!!! 라고 생각된 이후로 3시간이라는 시간을 청소 하는 것에 투자했다. 묵은 때를 벗겨 내는 작업.....신발 및 이불,,, 구조 변경 등등 을 하였다. 이상하게 짬을 흘리진 않고 청소가 자연스러워졌다. 예전에는 빗자루 질만 해도 땀이 나곤 했는데 이제 청소 하는 방법을 몸이 터득 한건지 인도네시아 날씨에 적응 한 것인지 그건 나도 모르겠다. 아무튼 기분 좋은 일이기도 하다!! 가정적인 남자 최정호^^ 청소가 끝나고 다시 멋진 남자 최정호로 돌아가기 위한 헬스장에서의 운동!!^^ 

세탁기에 물 받아 헹굼!




이불보!

<내가 인도네시아에서 사용하는 신발>
슬리퍼 구두를 포함해 총 9켤레,,,,ㅋㅋㅋ

2011년 3월 17일 목요일

어릴 때에 펼치는 태권도 세계!!!




태권도 심사
인도네시아 경찰기동대

          


    : 인도네시아 메단 경찰기동대
     : 2011 3 17 ()
심사대상 : 경찰기동대 경찰(KOMPI3) 
심사자   : 최정호 (KOREA)
지도자   : 최정호
심사인원 : 28
     : 이병 ~ 병장
  


1. 행사 순서

1) 운동

 -  스트레칭
 -  팔벌려뛰기 및 기본 근력운동
 -  태극 1

2) 영상 시청

태권도 영상
한국 문화 영상

3) 설문조사

-  KOICA 와 대한민국에 대해 교육
태권도 및 KOICA, 한국에 대해 조사

4) 태권도 심사

설문지 제출 ( 이름 확인 후 심사 )
인사 ( 한국어로 인사 안녕하십니까 )
태극 1
숫자세기 ( 하나부터 열 까지 말하기 시험 )
인사 ( 감사합니다 )

5) 사진촬영 및 마무리

- 단체사진 촬영
- 전달사항


2. 행사 진행 및 느낀점

평소와 같이 기도 시간 때문에 약 10분이 늦어진 상태에서 태권도 심사에 막을 올렸다. 모두 함께 기본 스트레칭을 하면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전달 하였다. 다소 긴장감 있는 심사가 되게 하기 위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음. 기본 체력 운동을 끝내고 품새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태극 1장을 연습하였다. 아직까지 못 외운 사람이 한, 두 명 씩 보이기도 했다. 모두에 희망이 이루어 지기 위해 본 단원은 지도자로서 최선을 다해야만 했다. 앞서가는 자에게 더 힘을 보태주고 따라오지 못하는 자에게는 칭찬과 반복적인 연습, 또한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지도자라 했다. 모두가 함께 앞서가는 사람이 되기 위해 서로가 노력하는 태권도 심사 시간이었다. 예상 시간보다 조금 넘었지만 모두 이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또 한번 보람을 느끼는 바이다. 이어서 태권도에 대한 동영상을 보는 시간을 가졌다. 모두가 가까이서 보고 싶어하는 어린 아이처럼 변했다. 영상 상영이 시작되었다. 지난 4년 동안 본 단원의 태권도 시범 영상을 모아 만들어 인도네시아에서 활용 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때 이렇게 좋은 기회가 생겼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며 역시 준비되어있는 자에게 기회가 찾아 오며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말은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는 때였다. 영상이 시작되고 나서 표정을 살펴보니 모두 입이 쭥! 벌어진 상태, 처음으로 보는 태권도 시범, 처음으로 들어본 태권도, 처음으로 사용해본(운동을 위해) , 다리, 이번 태권도를 시작하면서 알게 된 사람도 간혹 있었다. 결과적으로 어린아이에 얼굴이 20, 30, 40대 어른에게서도 보여진다는 것이 놀라울 뿐이었다. 이어서 명상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하려 했지만, 시간과 진행 상황에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아 스스로 수서를 변경했다. 순간적인 판단으로 지루한 심사가 되어서는 안될 거라는 판단이었다. 바로 이어 설문지 라고 하기엔 조금 모자란 종이를 나누어 주어 기입 할 수 있게 나누어 주었다. 내용에는 태권도를 알고 있었는지, 알게 될 후에 느낌과, KOIKA에 대한 정보를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 숫자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사범님이란 무엇 인가에 대해 써보는 시간이었다. 모두 모여 서로에 것을 보는 시간이 될 거라 예상은 되었지만 새로 시작 한 흰 띠에게 한번쯤 써보는 기회를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본 단원에 의도 대로 시행해주고 설문지가 잘 마무리 되었다. 말로만 하는 것보다 해 봄으로써 보다 빠른 습득에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 한 것이다. 태권도 심사가 약 한 시간을 지나서야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설문지를 4명씩 제출하고 심사를 보는 형식으로 진행 되었다. 3명씩 하려 했으나 시간 문제로 단점은 있으나 4명으로서 시간을 최소화 했다. 순서는 1. 인사 2. 태극 1 3. 숫자세기 4. 인사로 마무리 한다. 인사를 할 때 첫 말은 안녕하십니다 마무리 인사는 감사합니다로 하고 태극 1장은 마무리 동작까지 하는 것으로 하였다이어 숫자를 세는 것으로 1에서 10까지 자신이 알고 있는 발음으로 시험하였다. 손에 적어 와서 커닝을 하는 사람이 오이고 외우지 못해 아쉬움이 가득 한 얼굴도 보이며 자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수련 생이 있었다. 심사에 있어 설문지 앞 부분에 평가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1에서 5까지로 나누어 1은 최하 2는 하 그리고 중, , 최상으로 나누어 점수를 매김. 본 단원도 첫 경험에 심사라서 판단에 있어 착오가 생기는 일도 있었다. 심사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여 심사 기준을 예의, 자신감에 중점을 두고 판단 하였다. 그렇게 하여 보다 쉽게 판단 할 수 있었으며 빠른 진행에 도움이 되었다. 이렇게 인도네시아 메단 경찰기동대에서의 3소대의 첫 심사는 끝이 났다. 5개월에 훈련이 끝나고 결과물 발표를 하게 되었다. 본 단원도 처음 경험하는 심사 자로써 다소 긴장된 상태에서 심사를 보게 되었다. 24살 이라는 어린 나이에 어른들에 실력을 판단하는 것도 이번 기회가 아니고서야 경험 할 수 없는 일이 아니었던가. 본 단원에 말에 움직이고 그들 앞에서 자신 있는 모습으로 자신을 표현, 표출 할 줄 하는 능력을 하나하나 발견해 나가는 내 모습에 하루하루가 놀라울 따름이다. 스스로 항상 답답하고 목표가 없는 나 이다. 라고 생각이 되는데 이렇게 하나하나 행사를 마무리 하면서 어떤 면에선 내 갈림길에서 고민을 하는 사람이 아니 군아, 내 목표가 뚜렷한 사람 이군아 할 때가 있어 나름 삶과 나라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다 라는 자부심을 가지기도 한다. 마무리를 하자면, 지금까지에 삶을 내 인생에서의 최고에 발판이 되기 위한 자리였다. 흥미를 가지고 봉사한다는 마음과 하나라도 더 가져갈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2011년 3월 8일 화요일

내가 저지른 일,,,,,,


오늘 내방은,,,,,,,폭탄이라도 맞은,,,듯,,,,,파편 아닌 파편들이 널부러져 있다...
무슨 이유에 이렇게 된건지는 모르겠다....
약 이틀 대충 살다보니 내방은 어느세 사람이 산다고 하기에 부끄러운 방이 된 것이다.
항상 소중히 다루는 태권도 띠도 오늘 만큼은 자유를 주었다...^^ㅋ
매일 어딘가에 달려있어 힘든 띠
매일 어딘가에 갖혀있더 힘든 띠
매일 만지작 만지작 견디기 힘든 띠..
ㅋㅋㅋㅋㅋ땀에,,,윽,,,,^^ 
가끔 혼자사는 남자들의 방은 이럴때가 있다....있을 것이다,,,^^


나만 그런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