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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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28일 월요일
발리로 떠나요!!!
세계인의 관광지로 손꼽히는 열정이 넘치는 이곳 발리.
열정을 표현하려하는 바다, 그리고 석양빛,,,
발리를 붉게 물들게 해버린 성양빛이 마치 내가 발리 여행을 하면서
불타오르는 열정을 발휘할듯 한 내 눈을보는 느낌이었다.
기대에 부풀어 발리 여행을 시작했다.
생각보다 숙소를 구하고 여행을 하는 코스에 있어 쉽게쉽게 해결 할 수 있었다.
발리에 있어야 하는 시간은 총 9일.
돈이 바닥날때 까지 있어보자 하는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기 시작했다.
< Goa Gajah >
여러 여행지를 둘러보고 사진을 찍은 우리.
정말 그러다 돈이..................................................................
최고에 해결책,,,,,노숙,,,,,,,,,,,,캠핑,,,,,,,,,
어떤 말이 우리의 상황에 어울리는지 알 수 없었다.
밥은 맛있게 잘 사먹고,,,,잠을 침상 위에서 그대로,,,,
적도에 위치한 뜨거운 나라 인도네시아지만,,,,
밤에는 칼바람,,,,,,,새벽 5시에는 견딜 수 없어 일어나지게 되었던 기억,,,
이틀을 이렇게 보내고나니,,,,,,
이꼴이다........^^
남자 셋이서 두려울 것 없다고 자신 만만해하던 우리,,,
새벽 6시 강력한 노을에 살이 타들어가는 소리가 들려,,,,,벌떡 일어난 우리,,,
이미 내 손과 다리 얼굴은,,,,검정색,,,,,,,,^^;...
이라도 하얗게 만들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이를 닦고있다...
어느 다른 사진보다 추억에 남는 이틀을 보냈다. 원인은 돈이 조금 부족해서 앞으로에 일정에 차질이 없이 보내기 위해 시작한 캠핑이 이번 발리 여행에서 가장 큰 추억으로 남았다. 이를 닦으면서 언제 이렇게 환한 얼굴을 보이겠는가...머리도 못감고,,,,샤워는 바닷물에 대충,,,,,,
젊었을때 사서 고생하라고 하는 말,,,, 정말 이건 젊을때 해야한다는 것을 확 깨달았다......^^
다시 찾아간 LAKE TOBA.
나도 모르게 찾아가게 된 곳은, 인도네시아 Orang Batak(바딱족)이 사는 마을에 우연히 들리게 되었다. 이방인을 맞이하는 아이가 쑥스러움과 두려움에 고개만 내밀곤 경계를 하고있다.
<커피를 까기위한 나무로만든 기계>
손수 커피를 까고 말리고 벗기고 곱게 갈고...하나하나에 손이가는 커피.
나보고 커피를 말리고 볶고 갈라고하면 절대 못할것 처럼 보였다.
커피를 만드는것이 쉬운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게해준 바딱 사람들이었다.
100년을 이곳에서 살아오신 할머니. 꿈과 희망을 크게 가질 순 없었지만 이 마을을 지켜오신 할머니가 수줍게 말을 걸어주셨다..
"돈좀 주고가,,, 우린 가난해",,,"너희들은 외국에서 온 부자" 라고 하시면서 수줍은 미소를 보이셨다. 그래서 내가 생각해 낸 것이!! 이곳에 있는 커피를 구입하자! "커피를 구입하고 싶어요" 라고 말을 하자마자 맛부터 보고 사가라고 했다. 맛을 보는 순간,,,,,,웱....설탕 한바가지를 넣은 진한 단맛,,, 하지만 커피의 향은 내가 맡았던 어느 커피보다 진하고 향이 부드러웠다.
2만 루피아를 건내고 작은 비닐에 담아 커피를 가져왔다. 한국에 가족과 여러 사람들에게 선물을 할까 했지만...이미 팔고 이것 뿐이라는 말에 나는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가족사진이라도 찍듯 서서 자세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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